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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기현 첩보 최초 제보자, 송철호 측근 송병기 / YTN

2019-12-04 18 Dailymotion

첩보 최초 제보자, 송철호 측근 송병기 <br />송병기 "제보한 것 아냐…靑이 먼저 물어" <br />靑 "김기현 첩보 ’외부 제보자'…SNS로 받아" <br />"靑 행정관 정리·편집→반부패비서관실→경찰"<br /><br /> <br />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된 송철호 현재 울산시장의 측근이라, 제보한 의도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송 부시장은 YTN 통화에서 본인이 먼저 알린 게 아니라, 청와대 측 인사가 물어왔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선거 개입 의혹이 커지면서 오늘 청와대가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죠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제보자 신원은 '공직자'라고만 했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청와대는 논란의 최초 제보자는 2017년 10월, 외부의 제보자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제보자에게 스마트폰 SNS를 통해 비리 의혹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제보를 받은 행정관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편집해서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고,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거쳐 경찰로 넘어갔다고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대변인은 최초 제보자는 '정당 출신이 아닌 공직자'라고 했는데, YTN 취재 결과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 부시장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 부시장은 김기현 시장 재임 때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을 지냈고,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일한 뒤, 송 시장 당선 이후에는 경제부시장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, 측근 인사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송병기 부시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정부에서 동향을 수집하는 분이 3년 전쯤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연관된 건설업자 김 모 씨 관련 고소·고발 내용을 묻기에 아는 내용을 대답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이 먼저 청와대에 자료를 전달한 건 아니고, 캠핑장에서 만난 청와대 행정관이 현재 돌아가는 동향을 물어보면 여론 전달 형태로 알려주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부시장은 또, 주 52시간이나 최저임금제 등 사회 동향에 대해서도 여론 전달 형태로 알려주곤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병기 부시장한테서 제보를 받은 청와대 행정관은 검찰 출신이고 지난해 검찰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청와대는 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42100473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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